심즈4 플레이 일지 #33 (부제: 영아육아종합세트)

 

 

현 갤러리 가족들 상황

가족마다 영아 최소 하나씩은 끼고 있음

 

 

글서 오늘은 새로 태어난 애기들 둘러볼 겸

육아 한 번 빡세게 조져보려고 함

 

 

근데 시작부터 길바닥에 애 유기하고 지랄낫죠?

매번 가족 들어가면 기어가지도 못하는 애기들이 왜 길바닥에 나와있는지 알 수가 없음 ^^ ea는 아동권을 보장하라 보장하라 

 

 

영아 이정표의 첫걸음은 뒤집기

 

 

첨엔 잘하다가 하기 싫다고 찔찔ㅋㅋㅋ 우는데 그것조차도 귀여워서 씹덕사

 

 

베르디! 잘하고 있어!

 

 

옳지 머리부터 들고~

 

 

뿌애ㅐㅐㅐㅐㅐㅐ애ㅐㅐ앵 ㅠㅠㅠㅠㅠ 하기시러ㅓㅓㅓㅓㅓㅓㅓㅓ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엎드린 궁디 왤케 귀엽냐 진자 개뽀짝

 

 

어머

 

 

자자 울지말고~ 이렇게~ 이렇게 눕는거야

 

 

우리 다시 한번 해볼까~?

 

 

엄마 인생이 넘 힘드러요 .·´¯`(>▂<)´¯`·. 

 

 

그래도 꾸준히 하니 머리들기는 성공

 

 

귀여움 한도초과다...

영아는 유아랑 또 다른 귀여움이 있어서 볼 때마다 스샷을 필요 이상으로 넘 많이 찍게 됨

영아들이 다 예쁜 건지 유전자가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성장했을 때 미래가 존나 기대되는 건 덤

 

 

내새끼 머리 들기만 성공해도 행복한 것이 엄마의 마음

 

 

하지만 육아하다보면 정작 자기 삶은 뒷전이 되기도...

생일 못챙겨줘서 미안타 아라야

 

 

손녀 챙겨주는 건 할 일 없는 할아바이밖에 없다

 

 

너 누나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

 

 

청년을 지나 성인이 된 아라

청년이 20~30대 성인이 30~40대? 이런 느낌인가봄

근데 성인부터 중년의 위기 오고 은퇴 준비 해야되는 거 너무.... 너무.... 빡세지 않냐...... 아무리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라지만 게임에서는 현실 좀 잊고 싶은데...........................^^

 

 

성인되면 다리털도 부숭부숭 자란다는 말은 없엇잖아요

 

 

쌍둥이 형 머리 들기 이정표 달성할 동안 튼튼한 장 건강 인증하는 둘째 발렌틴

 

 

아라는 육아를 하면서 임신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모양

애 둘 동시에 키우다 보면 아무래도 임신 생각이 싹 사라질만도....

 

 

온전히 아라의 의지에 맡겨보기로 한다

 

 

그래서 뭐 어케 됐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명의 결정에 맡긴다는 게... 선택지에 없는 게 걸릴 수도 잇다는 거엿냐고.....?^^

애 키우는 게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아라는 키우는 보람이 더 큰 듯하다....

 

 

똥 지렷으니 또 씻겨줘야

 

 

귀여운 것도 좋고 이정표 달성하는 것도 좋지만 제때제때 기저귀 갈아줍시다...

 

 

애 낳고 기르느라 제대로 된 끼니도 못챙기고 맨날 남은 것만 먹는 아라를 위해

 

 

술라니로 가족 여행을 보내줌

 

 

레이시가 맨날 노는 것 같지만?

어째 육아는 아라가 혼자 다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어느정도 맞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낳아줬으면 기르는 건 파트너가 해야지

 

 

오자마자 쌍둥이들 재움

뒹굴어 엎드리기 이정표 해제되면 엎어져서 자는 게 가능해지는데 매우 귀엽다

 

 

애들 자는 동안 오래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아라

 

 

뜬금없이 가온한테 연락이 왔는데 요제프가 청혼을 준비한단다

가온이도 아니고 요제프가?.... 아무리 성격이 바뀌었다지만 맨날 철벽치던 그 요제프가 맞나 싶은

 

 

일단 거절하라고 하고 봄

왠지 이 둘은.... 별로 결혼시켜 주고 싶지가 않음

가온이랑 요제프는 결혼으로 서사를 완성시키는 게 그닥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달까? 🤔

사실 미혼부 요제프가 보고 싶은 게 맞음 ㅇㅇ 요제프는 혼자 애 키우는 게 어울림

근데 심들 ㅈㄴ 줏대없다 결혼을 하란다고 하고 말란다고 마냐

그렇다고 자유의지로 중대결정 하는 건 그것대로 짱나겠지만

 

 

둘이 동시에 돌보려니 육아 진도가 유난히 더 안나가는 것도 있어서 기회있을 때마다 부지런히 육아해야 함

첫 4세대 아이들이라 영아기가 얼마 안남음 ㅠㅠ;

 

 

이제 겨우 앉기 이정표 해제

사실 영아 이정표 달성 안해도 알아서 잘 크겠지만

한국인 심즈 플레이 특 세대마다 이뤄내야하는 목표는 무족권 달성해야하는 심리가 아무래도 있기 때문에....^^ 영아 업데이트 하고 애 키우기 더 빡세지긴 했다

 

 

아구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앉아있으니까 더 귀엽네

 

 

놀러왔으니 엄마들만의 오붓한 시간도 즐겨주기

 

 

오붓한 건 좋지만 셋째는 않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레이시 체모금지 시켜준다는 거 맨날 까먹네

 

 

휴가 와서야 겨우 밥다운 밥 먹으며 여유롭게 쉬는 중

 

 

아라가 뭐랄까

생각보다 가정사가 그렇게 평탄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쉽지 않은 유년기를 보낸 거 치고 되게 밝고 구김살 없는 성격이다

어렸을 땐 아람이 가업을 잇는다는 느낌으로 불법적인 일을 시킬지

아님 민수 따라 농장일을 물려받게 시킬지 고민 했었던 때도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그림에 재능을 보이더니 집안 도움 없이 번듯하게 성공해서 결혼하고 애 둘까지 키우고 있는 게 좀 감동임 

 

 

자 충분히 쉬었니? 이재 해야할 일을 해야지?

 

 

ㅋㅋㅋㅋㅋ 인생 빡세다고 엉엉 우는 둘째

 

 

발렌틴~ 형도 다 한거야~

 

 

엄마는 몸에 냄새나는데 씻지도 못하고 너 가르치고 있잖니? ^^ 이런 엄마를 봐서라도 엎드리는 것 정도는 해야지? ^^

그나저나 티슷토릐 블로그 규정 빡세졌는데 혹시 고작 데이터 조각이 수영복 입고 있는 거 올렸다고 썰진 않을거죠?ㅎ..

 

 

효자 발렌틴

 

 

뜬금없이 레이시가 임신할 때 무드렛 띄워서 존나 긴장함

아제발.......................................... 노 몰 베이비................................................plz...........

이번만큼 간절하게 버그이길 바란 적도 없음...........................

 

 

발렌틴 또 똥지림 🙃 아 🙃

 

 

배 빵빵한 게 귀여우니 봐준다 내가 ㅡㅡ

 

 

다음 육아일기 타자인 파란 눈의 쪼글쪼글한 아기

 

 

초롱이의 아이임

 

 

피부색과 눈동자 색은 초롱이를 닮았고

 

 

머리색은 원래 흑발인 메이링을 닮았다

 

 

않희....

신생아일 때랑 비교하면 왜 맞는 게 하나도 없고

이정도면 걍 병원에서 애 바꿔치기 된 수준 아니며

 

 

머리에 삐죽 새싹 난 영아 우주복이 시바 너무 귀여운

 

 

초롱이는 갓생girl이었던 갓생woman 인 만큼

 

 

왠지 자기 딸에게도 거는 기대가 클 것 같다는 느낌

 

 

힝 엄마 하기시러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 얘 좀 봐

 

 

앞으로 힘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걸로 벌써 좌절하고 그러면 안된다

 

 

엄마는 이런 거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었어

 

 

넌 복받은 거야~ 일하느라 바쁜 엄마가 이렇게 직접 널 돌봐주고 있잖니? ^^

 

 

영아 상대로 스파르타식 교육이 먹힌 모양

아 이름은 눈솔 미리"내" 임.......

ㅅㅂ 애 이름 제대로 입력해도 뒷글자 짤리는 버그 대체 언제 고쳐지는데

있던 버그도 못 고치고 업데이트마다 없는 버그 만들어내는 ea한테 바랄 걸 바라나 싶지만 진짜 귀찮다고

 

 

아무튼 봐주지 않고 빡세게 시켰더니 금세 몸뒤집기 성공

아라네 애들 육아 좀 해봤다고 노하우가 약간 생겼는데

애들 귀여운 모습에 맘 약해져서 육아 쉬엄쉬엄하면 달성 못함 ㅎㅎ

 

 

 

그래 이정도는 금방 해야 내 딸이지

 

 

기세를 몰아 앉기 이정표 달성도 도전

 

 

근데 눈솔 ㄹㅇ 천재 같음 진짜로 딸바보 빙의 한 게 아니라

다른 집 애들은 뭐 시키면 양육자건 영아건 욕구 떨어질 때까지 달성 못해서 몇 번 쉬고 해야하는데

눈솔은 뒤집기면 뒤집기 앉기면 앉기 시키는 대로 곧잘 따라옴

 

 

아유 우리 딸 어쩜 이렇게 똑똑해!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코~ 하자~

 

 

초롱이는 스카이 캐슬st 빡센 엄마라면 메이링은 왠지 자기 성격대로 설렁설렁~ 되면 좋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하는 방임형 그러나 따뜻한 엄마일 것 같은 너낌 

 

 

창의력 존나 빈곤하지만 이번에도 가족 여행으로 술라니

갈만 한 데가 술라니밖에 없는 걸 우째... 그렇다고 걷지도 못하는 애 데리고 바투를 가나 그래나이트 폴스를 가나

 

 

영아가 바다에서 이런 상호작용이 있다길래 시켜보려 했건만

앉기 이정표 달성해야만 해금

 

 

술라니까지 왔는데 발에 물은 담가봐야지?

 

 

오늘 안에 가능하지 딸?

 

 

개빡센 하루 시작 예감한 눈솔의 표정이 좋지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신폭신한 모래 바닥에서 앉기 연습 시작

 

 

한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달성 예~

진자 우리 눈솔은 천재가 맞다

다행(?)히 머리랑 운동신경은 초롱이를 닮은 듯

 

 

곧바로 뒹굴어 엎드리기 이정표도 해제

쌍둥이 키우다 이 집 넘어오니까 육아가 존나 이즤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표 달성하면 랜덤으로 사진찍는데 진짜 유난인 거 같아서 뻘하게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사진 각도도 애가 아니고 정면인 게 성의 없어서 킹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물에 발가락 담그기가 가능!!

 

 

참방참방

 

 

해변에서 깔짝거리느라 잘 안보이지만 물이 튀는 걸 보니 암튼 발 담근 게 맞는 듯 하다

 

 

심즈에 새 상호작용이 생김 ➡️ 기대하면서 시도해봄 ➡️ 후루룩 지나감 ➡️ 실망 ➡️ 심즈에 새 상호작용이 생김 ➡️ 속는 셈 치고 또 기대하면서 시도해봄 ➡️ 아 게임개노잼 할거 존나 없네 컨텐츠가 부족하네 토끼공쥬짤

 

 

또 다른 콘텐츠를 찾아 헤매며 유아식 시도해봄

 

 

종류가 많기는 진짜 많음

 

 

근데 문제가 뭐냐면

 

 

애 앉히고 맥이는 게 한세월이라

 

 

저거 다 시도해볼 정도로 심들의 인내심이 따라주지가 않다는 점

 

 

애써 먹였더니 맘에 안든다는 눈솔

 

 

이정표 달성한 것에 의의를 두기로 한다

이게 육아야 이정표 챌린지야

 

 

그래도 자기 혼자 뒤집기 연습하더니 꾸물꾸물 기어가기 이정표도 알아서 뚝딱 해제

이름도 어떡케 '꾸물꾸물' 기어가기임.... 개귀엽다

베르디랑 발렌틴 육아랑 비교하면 진짜 빠르긴 빠른 눈솔

 

 

ㅇㅇ

 

 

베키네 집 애도 키워주러 가야지......(헤쓱)

원래 살던 집은 애 키우기에 너무 좁아서 확장시켜줬다

 

 

프리건을 지향하는 베키와 안어울리게 차가 두대나 있음 ㅋㅋ;;

아 어차피 타지도 못하는데 ~~~~ 배기가스 안나오면 장땡 아니냐며~~~~~~~~

 

 

에버그린하버의 풍경이 잘 보이는 애기 방이 생겼고

 

 

손재주 좋고 에코라이프를 지향하는 베키를 위해 창고로 쓰는 공간도 추가

 

 

운동 없이 못 사는 베키줄리 커플을 위해 수영장과 샌드백도 구비

 

 

집 확장하는 김에 베키도 좀 더 프리건 느낌나게 화장기도 좀 빼주고

 

 

줄리도 꼬까옷 입혀줌

미드에 나오는 철딱서니 없는 남미새 밀프 엄마st

 

 

지만 알고보면 깝치다간 훅가는 수가 있는 운동선수~

 

 

이 집은 당근 트레이닝으로 낳은 아들내미

 

 

엄마들도 할아버지들도 파란눈에 빨간 머리는 아무도 없는데 누굴 닮은건지 당최 모르겠음

금발이랑 검정은 씨씨템도 아니고 완전 베이직한 머리색인디 갑자기 웬 빨머인가 싶지만

리암(흑발) 마루(금발) 사이에서 가온(빨간머리)도 태어난 걸 보면 검+금 조합 사이에서는 종종 적발도 태어나는 듯?

이래놓고 성장시키면 또 뜬금없이 다른 머리색 나올지도

 

 

집에서만 키우기 답답해서 산세쿼이어 커뮤니티 나들이

 

 

아무리 체력 짱짱한 줄리라도 육아 앞에선 장사 없길래 체력 포션 흡입

 

 

일하랴 애키우랴 바쁜 베키

 

 

서는 법 가르치는데 갑자기 기어가더니

 

 

근처에 있는 의자 잡고 일어나는 중

 

 

어흑 존나 미친 영아 빵댕이 언제 안 좋아할 수 있지

 

 

영아 서는 거 처음 봄

잡고 일어서기가 달성 가능한 이정표였구나?

 

 

내 새끼 잘한다!

 

 

본인도 뿌듯한가봄.... 이제는 말하기도 입아플 정도로 귀여움

 

 

이 집 아가도 앉기가 가능하니 유아식 츄라이 츄라이

아 베키네 꼬맹이 이름은 올리버

 

 

우리 꼬맹이 아 해보자

 

 

태어나서 모유 분유 말고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 낯선 올리버

 

 

움냥냥

 

 

흠

 

 

마음에 드셨답니다

 

 

아 애기치고 아이스크림 싫어하는 애 없거등요~

 

 

애가 좀 지저분하게 먹을 수도 있지 뭐! ^0^

그러고보니 성은 베키 따라서 튜더로 바꿔줘야 할 성싶다

2세대의 반이 튜더인데 4세대까지 오니 튜더 성 물려 받을 만한 애가 얘밖에 없음

 

 

근데... 좀... 많이 지저분하게 먹긴 하네

밥을 입으로 먹는 걸까 얼굴로 먹는 걸까

 

 

그래도 이런 게 또 육아의 묘미 아니겠냐며

 

 

오랜만이에요 줄리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

 

 

일지에 제대로 소개된 적은 없지만 엘리자베스-미란다 식당 매니저님

줄리랑 어떻게 친해지게 된 건지는 모르겠음

심들 ㅈㄴ 신기한 게 유저도 모르는 뜬금없는 인맥을 만들고 다님

친해지라는 놈들끼리는 안친해지고 ㅎㅎ

 

 

애 낳고 육아하느라 정신 없죠 요즘

 

 

지금도 겨우 재워놓고 잠깐 한숨 돌리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아식 먹고 안 씻겼더니 지저분한 얼굴 그대로 자는 거 왤케 웃기지 

 

 

식당은 요새 좀 어때요? 많이 바빠요?

 

 

말도 못하게 바쁘죠~ 최근에는 5성 달성해서 손님이 더 늘었어요

 

 

어머머 축하해요!! 고모님들 엄청 기쁘셨겠네

 

 

그렇긴 한데 사장님들 연세가 연세인지라.... 손님이 몰리면 힘들어 하시기도 하고.... 가게는 점점 잘되는데 두 분 다 식당 물려줄 마땅한 후계자가 없어서 걱정이신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베키는 안 보이네요?

 

 

출근했죠

 

 

얼마전엔 간부급으로 승진까지 했는데 ㅎㅎ

 

 

뭐... 승진하긴 했는데....

 

 

흠? 축하해야 할 일 아니예요?

 

 

월급쟁이가 적성에 안 맞는 눈치예요

 

 

아무래도 챙겨야 할 가족이 생기니 본인 신념이랑 안 맞아도 꾸역꾸역 다니는 것 같더라고요

 

 

저런.....

 

 

!

 

 

혹시 베키는 사업엔 관심 없대요?

 

 

글쎄요? 딱히 그런 얘기는 한 적 없는데

 

 

한 번 얘기해봐요! 가게는 열고 싶을 때 열고 닫고 싶을 때 닫을 수도 있는 거고

 

 

게다가 사장님들이 베키를 엄청 아끼시잖아요?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까 거의 친딸처럼 생각하시던데요

 

 

제안 고마워요 발레리아

 

 

베키한테 얘기해볼게요

 

 

태어난 순으로 순방 돌고 있음

다음 타자는 저번 편에서 갓 태어난 아가인 요제프의 딸 아나스타"샤" 코츠시스

ㅋㅋㅋ 아 뒤에 한 글자 짤리는 거 진짜 성가시네 ㅋㅋㅋ

 

 

아빠 둘을 아무도 안 닮았지만 어쨌든 엄연히 가온이와 요제프의 자식이라우

 

 

요제프는 가온이랑 공식적으로 결혼한 사이가 아닌데다가 가온이가 자식을 원하지 않아서

아나스타샤는 가온이의 사생아 같은 느낌으로 키워질 예정

그래서 성도 튜더를 안 물려 받고 요제프의 성인 코츠시스를 따라갔다

 

 

성장시켰더니 머리색은 제대로 적발로 나왔고

피부색만 좀 바꿔줌

 

 

부모 특성 물려 받는 모드 깔아줬더니 요제프의 초자연 현상 조서관 특성을 물려 받은 아냐

뱀파이어 아버지를 둔 인간 딸이 타고난 영매사라니 너무나 고자극

 

 

근데 한편으로는 겁나게 귀찮은 성향의 아기임

 

 

자라고 눕혀줘도 울기만 하고 절대 안잠.................ㅋㅋㅋㅋㅋㅋㅋㅋ하ㅏㅏㅏㅏㅏ.........

 

 

아빠 품에 안겨야만 자는 응석받이 공듀님이지만

 

 

요제프는 그런 아냐마저 사랑스럽기 그지없다.....ಥ_ಥ

 

 

와진자 어케 이런....

싹바가지 까칠 도도 냉미남 뱀파이어였던 요제프가 이런 표정을 짓는 아빠가 되다니

역시 심생은 한치앞도 알수 업다.............................

 

 

하지만 아무리 예쁘고 귀여워도 뒤집기 연습은 피해갈 수 없단다 ^^

 

 

울어도 소용없어용 하기 싫은 것도 해내야 어른이 되는법 ^^

 

 

애비가 자유의지로 등장

 

 

딸내미 호적에 안올려주는 사실혼 남친이더라도 요제프는 그저 반겨주는

 

 

못본 새에 많이 컸구나

 

 

머리색이 널 닮았네 요제프

 

 

이목구비는 널 닮은 것 같더군

 

 

ㄹㅇ 가온이 어렸을 때 생각남

생각해보니 가온도 막 태어났을 땐 새빨간 붉은 머리였는데 cc템 쓰다보니 진저가 되었지만

아빠 둘이 다 빨간 머리라 아나스타샤도 확신의 빨강

심즈 유전이 제대로 작동하기는 하는거엿구나?ㅎ

 

 

그래? 같이 보면 어때? ㅎㅎ

 

 

누가봐도 부녀지간처럼 보이네

 

 

사실 부녀라기보단 손주 안고 있는 할아버지 같긴 하지만...... 콩깍지 낀 요제프 눈에는 아무튼 부녀

이 둘이 애까지 껴있는 모습을 볼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쓰리샷이 유난히 벅차오른다 🥹🥹

 

 

많이 먹고 쑥쑥 자라라 아냐

 

 

종종 보러 오마

 

 

뜨개질이 취미인 요제프에게 딸래미 옷 만들게 시키지 않을 수가 없음

 

 

딸 생각하면서 뜨개질하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모양 ㅎㅎㅎㅎ

 

 

요제프가 열심히 만든 아가옷 입은 아나스타샤 ಥ_ಥ 귀여워 ಥ_ಥ

다른집 애기들도 예쁘지만 아냐가 유난히 너무 귀엽고 예쁘다

뭔가 4세대 최애가 될 것 같은 예감

 

 

앉기 이정표 성공한 기념으로 이유식 맛보기~

 

 

공주마마 맛있는 아이스크림 대령했사옵니다~

 

 

갸갸ㅑㅑㅑ갸ㅑ

 

 

악 미친

 

 

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육성으로 악 미친 너무 귀여워가 절로 튀어나옴

 

 

아이스크림이 정말정말 좋다는 아냐

애들한테는 ㄹㅇ 치트키인 아이스크림

 

 

말은 못하지만 온몸으로 맛있다고 표현하는 중

 

 

요제프 표정 = 내 표정 ( ◜‿◝ )

 

 

먹을걸로 이지랄을 쳐도 마냥 귀엽다

 

 

요제프도 이하동문이랍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기띠 매고 아기 사진 자랑하는 거 진짜 미쳐버린 극도의 딸바보 ....☆

 

 

+

 

갤러리 가족들 스샷 찍는데

 

 

 

시발

좆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