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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심즈4 플레이일지 #15

by 주라주라 2023. 9. 23.

 

 

드 디 어 

졸업식 참여!!!!!!!!!!!!!!!!

 

 

하이스쿨팩 사고 졸업시킨 애들이 몇인데

버그 땜에 졸업식을 한 번도 못 가다가 드디어 가봄 홀리몰리쉣

 

 

졸업식 버전 강당 처음봄 ㅋㅋㅎㅋㅋㅋㅋ 어이없네

 

 

학사모는 어따 팔아먹은 건지... 좀 아쉽지만 그래도 졸업 가운이라도 제대로 입고 나타나준 게 어디냐며 ^^;

 

 

근데 동기 중에 늑대인간도 있었냐?..

 

 

졸업생 대표는 누구일까 두근두근

 

 

존나 당연한 듯 랜덤심

 

 

아니 ㅅㅂ 내 심들이 뭐 어때서~!!! 랜덤심 따위보다 외모 우수 능력치 우수 빠지는 거 뭐 하나 없는데 왜 대체 상이고 수석 졸업생 자리고 안 주느냔 말야 씌~~~팔

 

 

수석 졸업생 자리는 이안이 것이어야 했는데... 막판에 성적 떨어지는 바람에 못 하게 된듯

참나 카데고는 성적 방식 참 이상하게 하네; 졸업 막판에 성적 좀 떨어졌다고 바로 나가리 시키다니

 

 

저는 고등학교 생활 내내 올 A+ 성적을 놓쳐 본 적이 없습니다

 

 

여기 앉아서 우수한 저의 연설이나 듣는 들러리 졸업생들과는 근본부터 다르단 얘기예요!

 

이렇게라도 정신승리를 하지 않으면 배알 꼴려서 못 견디겠음 ㅎㅎ

 

 

이벤트 중에 딴짓하는 놈 하나 없이 예쁘게 앉아있는 게 적응이 안된다

남이사 말을 하든말든 지방방송에 여념이 없던 심들이 맞는지 ㅠㅠ(감동)

 

 

우수 졸업생 아니어도 호명해서 졸업장은 챙겨주나봄

당연함

고등학교 졸업식인데 졸업생이 박사학위 졸업 수준으로 손에 꼽음

 

 

교장쌤이 직접 말아주는 졸업장~

 

 

감사합니다 교장 선생님

 

 

제가 이렇게 무사히 졸업할 수 있는 건 땡땡이 쳐도 봐주신 선생님 덕이에요 ㅎㅎ

 

 

졸업장 자랑하기인가? 암튼 그런 상호작용이 있어서 시켜봤다

 

 

졸업 축하한다 이안아! 이렇게 무사히 졸업해줘서 대견하구나

 

 

기념으로 아저씨랑 사진 한 번 찍을까?

 

 

프롬때랑 다를 게 없는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찍어봄

ea가 어지간히 콘텐츠 넣을 게 없었나보다

 

 

흐음

 

 

맘에 드는 건지 어쩐지 모르겠는 오묘한 이안이의 표정

아빠랑 찍었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을 지도?

 

 

같은 학교 다녔는데 졸업식 때나 처음 얘기하네? 연설 잘 들었어 야마다

 

 

그래? 내 연설이 감명 깊었던 거 같아서 뿌듯하네 그리고 참고로 내 이름은 야마다가 아니고 우치다야 ^_^

 

 

그래 우마다 ㅎㅎ 졸업식이니까 우리 사진이나 같이 찍을까?

그러지 뭐!

 

 

랜덤심 옆에 있으니 새삼 이안이 외모가 빛나보이네

 

 

고마워 우야다... 할 얘기가 있는데 졸업식 끝나고 잠깐 강당 뒤쪽으로 와줄래?

 

 

강당 뒤편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는 이안

 

 

(ㅎㅎ 뭐지? 우수하고 완벽한 이 몸한테 첫눈에 반해서 고백이라도 하려는 건가? 꺄~)

 

 

이색끼 졸업식 다 끝나고 학사모 챙겨 쓰는 이유가 뭐야

 

 

할 말이라는 게 뭐...

 

 

쨍그랑!!

 

 

이안은 냅다 졸업생 대표 대가리를 병으로 후려침

 

 

너무 놀라서 비명도 안 나오는 졸업생 대표

 

 

너... 너 이게 갑자기 무슨...

 

 

아~ 그 재수없는 면상 후려치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

 

 

뭐.. 뭐라고?

 

 

너 후드려패서 속이 다 시원하다고 씨발아

 

 

이어지는 무차별 폭행

 

 

졸업생 대표는 영문도 모르고 폭행을 당하는데

 

 

한 번 말해줄 테니까 귓구녕 후벼파고 잘 들어

믿는 구석이라고는 고등학교 우등 졸업밖에 없는 애새끼인 너랑 달리 난 그런 애새끼 하나 화풀이로 팬 거는 아무렇지도 않게 덮어줄 수 있는 빽이 있어

 

 

그러니까~ 소문 같은 건 내도 아무 소용 없을 거란 소리야 알아들어?

 

 

뭐... 그 상태로 내 얘길 제대로 듣기나 했는지는 모르겠다만

 

 

일지에서도 이미 밝힌 바 있듯이 이안이는 싸패 ㅇㅇ

자기 배알 꼴리면 도덕이고 뭐고 눈에 뵈는 게 없다고

 

 

"감히" 자신의 심기를 거스른 인간은 당해도 싸다는 게 이안이의 모럴임

 

.

.

.

 

 

졸업을 그럿케 시켰는데 아직도 고딩이 이럿케 한 바가지라니

 

 

빈자리가 있는데도 굳이 바닥에 앉는 건 사춘기 반항일까나?

 

 

오늘은 스탠 졸업 시키는 게 목표

 

개인적으로 스탠 얼굴을 참 좋아함

전반적인 이목구비는 민수랑 똑같이 생겼는데 피부톤은 아람이 닮은 게 잘 어울림

 

 

귀염상 스탠ㅎㅎ

 

 

물리 시간에 ㅇㅈㄹ 난 것도 상상하니 졸라 아방수 같고 귀엽다

 

 

친하게 지냈던 가족이자 친구들이 죄다 졸업해서 혼자 밥먹으러 식당 내려옴

 

 

그런 스탠 옆에 앉은 봉투를 뒤집어 쓴 친구가 와서 앉는데

 

 

어... 안녕? 못 보던 얼굴인데 혹시 전학생이야?

 

 

아.. 아뇨... 시..신입...신입생이에요...

 

 

아~ 그렇구나! 신입생이면 아직 학교가 많이 낯설겠네!

 

 

혹시 뭔가 나한테 볼 일이라도?

 

 

아...그...그냥... 카페테리아에.. 자..자리가 없어서요... 혹..시.. 여기 아..앉으면 안...되는...

 

 

아니 완전 괜찮아! 난 친구들이 다 졸업해서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없거든 편하게 앉아도 돼

 

 

그나저나 봉투 멋지다ㅎㅎ

 

 

뭔가 둘이 잘 통하는 듯

 

 

봉투남은 방과 후에도 스탠 쫓아옴

 

 

아...안...안녕..하세요...

 

 

어... 너 아까 점심 시간에 걔구나

 

 

기...기억해주..주시네요...

 

 

당연하지 그런 봉투 쓰고 있는 애는 잊는 게 더 어려운 걸

 

 

...호... 혹시 여기..앉아..있어도 되... 될까요...

 

 

마음대로 해~

 

 

졸업이 코앞인 스탠

 

 

ㅋㅋ 책상 만들어줘도 맨날천날 피크닉 테이블에서 공부하더라

이렇게 시키지 않아도 밤낮으로 알아서 착착 공부한 덕에

 

 

꽤 손쉽게 A등급 고등학생을 유지중

 

 

와중에 아라는 또 걸작 그림 완성

 

 

그림만 팔아도 먹고 살만 하지만 이 재능을 이렇게 썩히긴 아깝다

 

 

화가 직업을 가져보겠음

 

 

걸작 또 완성함

아라 너는 무슨 걸작을 공장 공산품 뽑아내듯 뽑아내

 

 

자신감에 찬 아라의 표정이 마음에 든다

적성을 잘 찾아준 것 같아서 덩달아 뿌듯함

 

 

일찍부터 적성을 찾아 꿈을 좇는 아라가 좋은 조언자라고 생각하는지 심들이 고민상담을 꽤 자주함

 

 

고민상담 할 심이 하나 줄었네

비꼬기 실력 ㄹㅈㄷ~ 

 

 

개색꺄 맨날천날 이런 소망 띄우면서 묻는 거 양심 없지 않냐

 

 

스탠 자원봉사를 보내봤는데 이런 시뮬레이션이 뜨더이다

ㅋㅋㅋㅋ 심하게 넘어졌는데 금세 일어난 스탠이 너무 귀여워서 나같은 사람이 자선기금 팍팍 준듯!

 

 

스탠 대학 통지서가 왔음

 

 

공부 잘하는 거랑 별개로 심들이 가지고 있는 스킬 레벨에 따라 학위가 나오다보니

고급학위는 그다지 많지는 않음

민수네 농장 물려받게 할 생각이니 생물학이나 전공해볼까

 

 

 

생일케이크는 직접 딴 벌꿀로 만든 허니케이크 ㅎㅎ

 

 

스탠도 드디어 성인

심들을 한꺼번에 많이 낳다보니 성장시키는 것도 한꺼번이라 감흥이 점점 떨어짐...

이제 정말 인구 제한 정책을 펼쳐야만

 

 

열렬히 축하해주는 고모

 

 

축하해주는 건 고마운데 제발 생일자 옆에서 뿌려주면 안 될까?

 

 

으음 무슨 소원을 빌까...?

 

 

우리가족 다 건강하게 해주세요! 030

 

 

주인공은 늦게 등장한다지만.... 오늘은 네 생일이 아니란다 이안아... ㅈㄴ 당당하게 문 벌컥 열고 들어오는 지각쟁이

 

 

생일파티 상호작용이 더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끝난 파티

 

 

게다가 무려 우등 졸업임

드디어 내가만든 심이 졸업 연설 하는 걸 볼 수 있게 되는 건가....ㅠ____ㅠ

 

 

아라가 화가가 되자마자 이런 상황이 뜸

기회는 기다리는 게 아니라 (돈으로) 만들어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거봐... 기회만 주면 잘 한다니까?

ㅋㅋ 전시회 열 기회가 있어야 유명해지든지 말든지 할 거 아녀~

 

 

아라가 이제 정식 화가의 길로 접어들게 되면서 화랑도 필요할 것 같아 이사시켜줌

 

 

새 집을 둘러보며 화가로서 성공할 생각에 들뜬 아라

 

 

이사왔으니 옆집 방문이라도 해볼까

 

 

는 아무 상호작용도 못하는 애가 셋

 

 

을 성장시켜보았습니다

영아 업데이트 하기 전(까마득) 성장이라 바로 유아로 성장했음

뉘집 심 애들인지는 모르겠는데 성장시켜 놓고 보니 생각보다 얼굴들이 준수해서 흥미가 생기더라는

 

 

귀가 했더니 집에 모르는 애들이 있어서 어리둥절한 어머님(아버님 아님

 

 

민수네 집 왔더니 긔염둥이 막내도 와 있네

 

 

아라가 분가했으므로 스탠도 민수네 집으로 옮겨줬다

대학이 본가랑 더 가깝기도 하고... 이제 성인이니 슬슬 후계자 수업을 받아야 하지 않겠수

 

 

민수는 아들이 집으로 들어와 산다니 마냥 반갑다

= 부려먹을 인력이 늘어서 기대된다

 

 

과연 우리 스탠이는 훌륭한 농부로 성장할지

집안을 말아먹을 돌아온 탕아(탕아 아니였음)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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